순창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 개최

순창군이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지난 3월 31일 개최하고 (통합)순창군체육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순창군이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지난 3월 31일 개최하고 (통합)순창군체육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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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지난 3월 31일 개최하고 (통합)순창군체육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창립총회는 오는 7일 개최한다.군은 지난 3월 24일 정봉주 순창군의회 의원, 정경회 전북대 교수, 김영노 변호사, 체육공원사업소 오근수 소장, 순창교육청 유대영 장학사, 정종운 순창군육상연합회 회장, 공교환 순창군 통합체육회 공교환 사무국장 등 7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순창군체육회 창립총회 출범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출범 후 자동 해산된다.

통추위는 이날 안건심의에 앞서 통추위 간사인 서상희 체육진흥계장으로부터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듣고,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체육공원사업소 오근수 소장을 선출했다. 이어서 순창군체육회 정관(안), 순창군체육회 임원심의위원회 규정(안), 순창군 종목단체 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순창군체육회는 지난 1999년 10월부터 사실상 전문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행정통합을 이루어 단일 회장과 부회장, 이사, 감사, 사무국으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이번 통합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통합)순창군체육회는 오는 4월 7일 창립총회에서 황숙주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정관안 승인과 임원선출 등을 마무리 하여 시군 체육회 통합 완료시한인 4월까지 체육회 통합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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