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산림조합·출향인사 진길만씨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은 지난 2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은 지난 2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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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량 키우는데 써달라”각각 1000만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은 지난 2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박삼영 조합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해남군산림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이에앞서 해남 산이면 출신으로 무안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진길만씨도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에 대한 지역민들과 출향인사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1997년부터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 104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해 장학사업과 학력향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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