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포원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문 열어

[아시아경제 김민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1일 서울창포원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창포원은 서울둘레길 1코스인 수락·불암산 코스 출발 지점이다. 둘레길 인근에 문을 여는 안내센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는 숙대입구역 인근에 있었다.

새로 생기는 안내센터 위치는 서울 도봉구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1층이다. 안내센터는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안내센터에서 둘레길 정보, 안내지도, 스탬프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8개 스탬프를 모두 모은 탐방객들에게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바로 발급해주기로 했다. 서울둘레길 코스는 서울 외곽을 도는 8개 코스로 총 길이가 157㎞에 이른다.



김민영 수습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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