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하루섭취량 효과, 변비·피로 해결에 효과적

물의 하루섭취량 효과. 사진=SBS 'SBS스페셜' 방송캡처

물의 하루섭취량 효과. 사진=SBS 'SBS스페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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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물만 잘 마셔도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을 지켜주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사람의 키와 몸무게에 따라 다르다. 키와 몸무게를 더하고 100으로 나눴을 때 나오는 값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이다.적정량을 지켜주면 물은 우리 몸에 다양한 이로움을 준다. 먼저,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은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차가운 물 한잔만 마셔도 고통에서 탈출할 수 있다.

또 체내에 수분이 충분해지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줘 몸이 무기력해지고 피로감이 몰려오는 현상을 줄여준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는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답이다.

유념해야 둘 점은 물이라고 다 같은 물이 아니라는 점. 커피와 녹차 등에도 물이 섞여 있지만 카페인은 우리 몸의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마신 물의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카페인을 섭취했다면 물의 양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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