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 건강엄마교실″ 운영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엄마교실을 열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엄마교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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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엄마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 여성들의 가정상황에 맞는 가족계획 수립 및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준비된 마음으로 아이 갖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정 여성의 경험사례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강의는 적절한 부부관계 정립 및 자녀터울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부사이 임신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임법 및 다문화 여성이기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검진 등을 설명하여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레몬청 만들기 수업도 함께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관계자는 “장흥군은 다문화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많이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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