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첫 재건축 래미안 단지 내 영어 어린이집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강남 개포지구 내 첫 재건축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조합이 영어 전문 어린이집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양관계자가 29일 전했다. 명문학군에 있는 만큼 영어 전문 어린이집과 제휴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특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조합 측은 아울러 입주민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조식이나 브런치를 해결하고 호텔급 피트니스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업체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견본주택에서는 시중 호텔에서 판매하는 음료가 제공됐는데 현장을 찾은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는 판단에서다. 향후 제공될 식음서비스는 호텔 출신 인력이 단지 내 상주하며 입주자가 연회 등을 진행할 때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해줄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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