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선배공직자' 경험 신규직원에 전수

양기대 광명시장이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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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이달 30일까지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신규공직자 117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임용 후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규자 교육과정 이수 전에 근무를 시작하는 신규 공직자들에게 기본적인 직무내용을 알려줘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 시간은 이춘표 부시장, 전인자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오랜 경험에서 오는 정책판단의 노하우 및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공문서 작성법, 홍보, 청렴, 보안, 인권, 광명시 역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은 고참 공무원이 내부강사로 나서 본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실무중심의 강의를 통해 후배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신규자 교육을 빨리 듣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선배들의 진취적인 업무사례를 듣고 주도적인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한편 29일 신규공직자와 대화에서 양기대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신규공직자가 가지고 있는 처음 열정을 잊지 않고 스스로를 더욱 개발해 조직에 꼭 필요한 행복한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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