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박근령과 문자 공개 "총재님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도도맘 김미나, 박근령과의 문자 공개. 사진=김미나씨 블로그 화면 캡처.

도도맘 김미나, 박근령과의 문자 공개. 사진=김미나씨 블로그 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과거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의 문자가 화제다.

지난해 12월1일 김미나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근령 이사장님의 문자"라는 제목과 함께 캡처된 메시지를 올렸다. 해당 사진은 박근령 전 이사장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박근령 전 이사장이 "지난번 팟캐스트에 출연하셔서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사성있는 질문들에 대해 도도맘의 참으로 적절하고 위트있는 답변에 '이분이 정말 평범한 가정주부 맞아?'하고 내심 많이 놀랐어요"라고 먼저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미나 씨는 "이렇게 박(근령) 총재님과의 인연까지 닿게 되었으니 사람 앞날은 한치 앞을 못 본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제가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존경하며 그 곁을 함께하고 지키신 총재님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불거져요"라고 답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 씨는 27일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에 출연해 강용석 변호사와의 스캔들을 비롯해 정계 진출설 등에 휘말렸던 심경을 털어놨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