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가져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가오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해 25일 신광면 삼덕리 좌야마을에서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숲속의 전남’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가오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해 25일 신광면 삼덕리 좌야마을에서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숲속의 전남’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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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억원 투입해 123ha에 22만8000주 식재 예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가오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해 25일 신광면 삼덕리 좌야마을에서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숲속의 전남’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군수, 공무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3ha 면적에 편백 4500주를 식재했다.

여기에 6억원을 투입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에 대한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경제수 75ha, 큰나무공익 23ha, 특용수 25ha 등 총123ha에 22만8000주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강복수 산림공원사업소 산림조성담당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무심기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 우량 목재자원 공급, 바이오순환림 조성 등 이산화탄소 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들이 봄철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감나무, 대추, 철쭉 등 4000주를 나눠준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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