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카메라·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장주에 관심을 가지라며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계절성 효과로 전방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신제품 효과도 올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은 "원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판가 경쟁력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카메라·OLED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 연구원은 강조했다. 올해 이미지센서 기술은 PDAF에서 듀얼픽셀로 빠르게 진화되었을 뿐 아니라 Apple, Hauwei 등 스마트폰 선두 업체의 듀얼카메라 채용도 가시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Apple, LG 전자로 카메라를 과점 공급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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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OLED 업종 또한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중화권 스마트폰의 OLED 패널 채용기조는 공격적으로 확대될 것이고 OLED TV 출하 성장세 역시 가파를 것"면서 올해 OLED 패널을 채용한 중화권 스마트폰 출하량만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약 1억대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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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올 1분기 6300억원 상당의 배당 매출이 계상될 것"이라며 "완만한 유가상승에 힙입어 SK이노베이션, SK E&S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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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서도 "패널 가격하락에 따른 TV 수익성 회복과 생활가전 부문의 계절적 수요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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