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화 시장 성장…프로스펙스 워킹화 500만족 판매

2009년 스포츠워킹화 론칭, 7년만에 500만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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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야외운동을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다.

단순한 산보나 산책 정도로 여겨지던 걷기가 2000년대 후반 웰빙 트렌드와 함께 신체를 가꾸고 건강을 유지하는 운동의 한 종류로 인식됐다. 운동으로 워킹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워킹을 즐기는 풍속도 달라졌다. 일상복에 평범한 운동화로 워킹을 했던 사람들이 보다 활동성 있는 운동복을 제대로 갖추고 워킹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워킹화를 신고 워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9년 스포츠워킹화를 론칭한 프로스펙스는 출시 7년만에 500만 족을 판매했다.

국내 성인 인구수가 4100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성인 8명 중 1명은 프로스펙스의 워킹화를 구매한 '셈이 된다. 지금까지 판매된 워킹화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3배인 1350km에 달한다. 특히 2012년에는 약 100만 족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이처럼 워킹 붐과 함께 워킹화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러닝화와 달리 워킹화의 차별화된 메리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워킹은 발 구름 동작도 상대적으로 크고 길다. 따라서 발이 땅과 닿는 접지면적이 넓고 접지시간이 길다. 또한 움직이는 동안 발이 구부러지는 각도도 크고 발가락 부위의 운동량도 크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워킹화는 일반 러닝화와 다른 구조로 제작된다. 따라서 워킹화를 신었을 때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워킹을 수행할 수 있다.워킹화는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기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발이 지면에서 떨어질 때 발가락 부위의 운동각도가 크기 때문에 신발이 구부러지는 부분은 유연하되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만들어져야 한다.


프로스펙스의 스포츠워킹화의 경우, 충격 흡수의 기능으로 발의 뒤틀림을 최대한 억제해 안정적인 워킹을 보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장시간 워킹을 할 때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바른 걸음을 유도해준다.

프로스펙스는 워킹화 500만 족 판매고의 원동력이 이러한 워킹화의 기술력이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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