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4인치의 부활…아이폰 마니아 노렸다?

애플 아이폰SE.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 아이폰SE.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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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애플이 3년 만에 화면 크기가 4인치인 휴대폰 '아이폰SE(Special Edition)'를 내놓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간)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SE를 공개했다.앞서 일부 아이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애플의 '4인치 아이폰 출시설'이 돌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아이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의 '한 손 조작의 철학'을 옹호하며 과거 제품을 재구매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아이폰 마니아들은 4인치 아이폰의 부활을 누구보다도 반가워하는 기색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출시된 아이폰SE 수요는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 사용자 가운데 4인치 화면을 선호하는 애플 마니아가 주를 이룰 것"이라며 "그것이 애플의 노림수"라고 분석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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