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광주 북구 을 후보, "광주 경제를 위해 뛰겠다"

이형석 광주북을  후보가 21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경제를 위해 뛰겠다"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있다.

이형석 광주북을 후보가 21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경제를 위해 뛰겠다"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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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형석 후보 광주 북구 을 출마 선언"
“정치적 도의· 시민과의 약속 결코 저버리지 않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후보가 21일 4·13국회의원 선거 광주 북구 을 출마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경제를 위해 뛰겠다"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나라는 사실상 민생파탄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상황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해졌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 실업률이 12.5%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헬조선' '흙수저' '금수저'라는 말이 유행을 할 정도로 경제는 비관적이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이제 광주는 경제민주화의 선도도시가 돼야 한다"며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고도화를 꾀하고, 경제활로를 모색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며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비서관과 광주시경제부시장을 역임했던 경력을 최대한 살려 광주발전의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도 정치적 도의, 시민과의 약속을 결코 저버리지 않겠다”며 “모두가 함께 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언제나 서민의 편, 우리사회의 약자의 편에 서서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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