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결혼 앞두고 팬 카페에 "오빠 간다" 감사인사

사진= 장미여관 팬클럽 '장기투숙' 제공

사진= 장미여관 팬클럽 '장기투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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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가수 육중완이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팬클럽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육중완은 최근 장미여관 공식 팬 카페 '장기투숙'에 “오빠 간다”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가 담겨있었다.육중완은 “장기투숙을 만나 너무나 많은 행복한 꿈을 꾸게 됐다. 무대에서 노래도 부를 수 있게 되고 들어줄 분들, 기다려줄 분들 덕에 앨범도 만들겠다는 꿈도 꾸게 됐다. 그리고 TV에 나왔을 때 바라봐 줄 여러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어디 가서도 기가 죽지 않더라. 감사하다. 사랑한다. 이보다 더한 표현이 있다면 그것이 내 마음”라고 썼다.

이어 육중완은 “장기투숙 덕분에 육중완이 장가도 간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도 지켜봐 주시고 행복하게 음악 하는 모습도 지켜봐 달라! 장가가기 전 육중완”이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육중완은 20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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