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널드 트럼프 아들 이어 누나 앞으로 '협박 편지'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에 이어 누나 앞으로도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미 NBC 뉴스는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의 아들 에릭 트럼프에 이어 누나 매리엔 트럼프 배리 미 연방 제3항소법원 판사의 자택에 문제의 협박 편지가 배달됐다고 보도했다. 동일인이 보낸 것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편지에는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적혀 있었으나 백색 가루 등 다른 물질은 없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에릭이 받은 편지는 매사추세츠에서 보낸 것으로, 협박 글과 함께 백색 가루가 담겨 있었다.

현재 백악관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은 두 통의 협박 편지를 비교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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