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일자리 사전 수요 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서영서]

강진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중인 전남 강진군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진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 면담의 결과를 취합하고 애로사항 중에 하나인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 대응의 일환으로 내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일자리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산업단지 내 근무 가능한 인력을 사전에 확보해 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을 도모하고 나아가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군은 강진산업단지가 분양 완료 될 경우 3000억원의 경제효과와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진산단 구직희망신청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청 미래산업과 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방문·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산업과 투자유치팀(061-430-3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미래산업과장은 “강진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원활한 인력 수급 여부이다”며 “입주 희망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에 산업단지 내에 근무 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강진산단의 장점을 부각시켜 강진산업단지 100% 분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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