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출신 마이클 리, '에드거 앨런 포'로 국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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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 '엘리전스'를 마치고 '에드거 앨런 포'로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브로드웨이 출신 마이클 리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미스 사이공', '프리실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서편제'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티켓파워를 인정받아왔다. 뮤지컬 곡 중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겟세마네'를 완벽히 소화하는 몇 안되는 배우이기도 하다.'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19세기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배우에게 넓은 음역대와 난이도 높은 음악적 테크닉을 요구한다.

김동완과 최재림이 함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에드거 앨런 포'는 5월2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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