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극장에 적용하는 Target Multiple을 기존 25배에서 23배로 하향 조정했다"며 "시가총액은 이미 진바닥(5150억원, 2015년 극장잔여지분 인수 시 부여한 가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817억원, 영업이익은 346% 늘어난 77억원으로 전망했다. 배급 부문 역시 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제작비가 1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동주(메가박스 플러스엠 배급)’가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며 "1월에 배급한 ‘셜록’과 함께 1분기 10~15억원의 이익 기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올해 극장 부문(메가박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늘어난 407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38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5년에는 일회성 비용이 많았다"며 "합병에 따른 초기비용과 상여금을 더한 일회성 비용은 8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일회성 비용 집행이 끝났기 때문에 이익률은 2013~2014년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2016년 극장부문 영업이익률은 15.8%를 전망했다. 방송은 빠른 이익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015년 43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2016년에는 7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허브의 성장과 함께 매출액은 14.9%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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