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4K 비디오 레코딩된다…2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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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이 오는 21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새 아이폰 SE가 4K 비디오 레코딩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SE는 4K 비디오 레코딩이 가능한 메인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관련된 프로모션 비디오 공개를 계획 중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아이폰 SE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아이폰6s 플러스 등에 이어 4K 비디오가 지원되는 애플의 세 번째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SE의 카메라는 아이폰6s와 같은 1200만화소와 듀얼 LED 플래시 등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A9 프로세서 탑재 역시 아이폰6s와 유사한 부분이다.

출시된지 2년 이상 된 아이폰5s와 같이 아이폰 SE에는 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도 역시 아이폰5s와 같은 640×1136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격은 450달러 선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1일 이벤트에서 애플은 아이폰 SE와 함께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4개의 스피커와 애플펜슬 지원 등이 기대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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