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판매 기대감에 강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SK 가 장 초반 급등세다. 자회사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임상 2상 종료 소식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48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7.21%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메릴린치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유진투자증권은 SK에 대해 숨은 가치가 현실화 되는 과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준섭 연구원은 "SK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임상 2상 종료를 비록해 3상 진행 예정과 관련해 공시했다"며 "내년 식품의약국 신약 판매 승인 신청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인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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