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맞춤형 서비스로 다문화가족 지원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2016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2016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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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6년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2016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다문화가족 및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간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요구도 조사를 병행했다.

곡성군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기적응은 물론 다문화자녀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다문화 이해강사와 이중언어 강사를 양성해 부모상담과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고, 지자체·공공기관·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더욱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서비스 지원요구 사항 등의 실태를 파악해 다문화 자녀에게 영·유아기(6세 이하), 학령기(초·중·고), 청년기 등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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