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선거철 대비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가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동구청장 재선거를 앞두고 청결한 도시미관을 위해 내달 16일까지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과 금남로·충장로·제봉로 일대, 관내 주요도로변 및 취약지역에 평일·주말 정비반을 편성해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동구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은 즉시 정비 및 철거하고 풍선광고물 등 불법 입간판은 광고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재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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