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거나 심장이 빠르게 혹은 느리게 뛴다면…심부전증?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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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심부전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그 증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부전증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심부전증은 심장의 수축 이완 기능 장애로 피가 온몸에 제대로 돌지 못하는 질환이다. 심부전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숨이 차거나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혹은 느리게 뛰는 것이다. 가만히 있거나 계단을 오르는 가벼운 움직임에도 과도하게 숨이 차거나 심장이 빠르게 뛴다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짜내지 못해 나타나는 피로감과 부종, 간 비대, 복수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심부전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심장기능 상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각의 원인과 질환에 따른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고혈압, 심근경색, 심혈관질환 등이 있다. 이 외에 유전적 요인이나 알코올의 과도한 섭취 등도 심부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심부전 예방 및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심장에 부담이 되는 생활 습관을 피해야 한다. 우선, 비만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짠 음식,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음식은 심부전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홍삼이 꼽힌다. 홍삼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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