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울 금천 등 현역 11곳·노원병등 원외 12곳 경선 치르기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현역 경선 11곳과 원외 경선 지역 12곳을 발표했다. 이목희 더민주 정책위의장, 장하나 의원, 이윤석 의원 등은 당내 경선이라는 관문을 뚫어야 한다.

더민주는 이날 당 비상대책회의 등을 열어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했다.이에 따르면 서울 노원갑은 현역 비례대표인 장하나 의원과 고용진·오성규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서울 강서을에는 현역 비례대표인 진성준 의원과 임윤태 예비후보가, 서울 금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목희 정책위의장과 이훈·최규엽 예비후보가, 서울 동작을에는 비례대표인 최동익 의원과 강희용·허동준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서울 송파병에는 비례대표인 남인순 의원과 조재희 예비후보, 서울 강동갑에는 비례대표 진선미 의원과 송기정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경기 군포을은 지역 의원인 이학영 의원과 채영덕 예비후보가, 전북 익산갑에는 현역의원 이춘석 의원과 한병도 예비후보, 전남 순천에는 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과 노관규 예비후보,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비례대표 신문식 의원과 곽동진 예비후보 경선을 치른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이윤석 현역의원과 서삼석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원외 경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이동학, 황창화), 부산 사하을(김갑민, 오창석), 인천 중동강화옹진(권보근, 김찬진), 인천 계양갑(유동수, 김현종), 광주 북(이남재, 이형석), 광주 광산갑(이용빈, 임한필, 허문수), 대전 유성갑(이종인, 조승래, 최명길), 대전 대덕(박영순, 정현태), 경기 남양주을(김관기, 김한정, 박철수), 경기 화성병(권칠승, 오일용), 강원 춘천(허영, 황환식), 충남 천안갑(이규희, 한태선)으로 결정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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