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같은 아파트로 이사까지…집안 식구도 인정한 '사랑꾼'

안재현 구혜선.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안재현 구혜선.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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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를 인정했다.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면트 역시 "봉니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열애중인 것이 맞다"며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블러드' 종영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둘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양가 식구들에게도 이미 인사를 마쳐 양쪽 집안 식구들 모두의 인정을 받으며 연애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드라마 '블러드'에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아 왔다. 당시 드라마 키스신 촬영에서 장장 3시간 동안 수십 번도 넘게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31일 '2015 KBS 연기대상'에 구혜선과 안재현은 나란히 참석해 수상자와 시상자가 아니었음에도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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