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의준 꿈은? "부와 명예에 편승해…"

'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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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가수 황의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했던 발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황의준이 속한 그룹 연남동 덤앤더머가 출연해 개그맨을 뛰어넘는 재치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MC 유희열은 연남동 덤앤더머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황의준은 "부와 명예에 편승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제주도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며 노년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면 멤버 김태진은 "나는 지금 꿈 속에 있다. 앨범을 만들고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하는 게 꿈이었다"며 "그래서 난 지금 꿈을 이룬 상태"라고 상반된 대답을 내놓아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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