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커플 위한 '로맨틱 애니버서리' 패키지 출시

주말 투숙 시 스위트 객실 업그레이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봄을 맞아 커플 및 허니문 고객을 겨냥한 '로맨틱 애니버서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시원한 제주의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스탠다드 오션뷰 객실과 파스텔 톤의 넓고 아늑한 공간인 퍼시픽 디럭스 객실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커플들을 위한 기념일 여행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다이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테라스에 앉아 상쾌한 공기와 햇살을 맞으며 마주하는 아침 식사는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프라이빗 테라스 조식을 제공한다.문라이트 스위밍은 제주신라호텔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로,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온수풀에서는 밤에도 한 여름처럼 야외에서 스파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 핫 스파 파라다이스는 투숙 중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보다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기고 싶은 커플은 플로팅 시네마 감상을 추천한다.

플로팅 시네마는 투숙하는 전 고객이 즐길 수 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두 차례 상영된다. 상영되는 영화는 봄날의 감성을 녹일 '건축학 개론'을 상영한다.

패키지는 오션뷰 객실과 퍼시픽 디럭스 객실 중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며 조식 2인 1회, 쉬폰 케이크 1개, 플로팅 필로우 1개, 야외 숨비 스파 존 무료 이용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용 기간은 5월31일까지이며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유선으로 예약 진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43만원부터다.(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