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이길동·박일곤 상임이사 연임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소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길동, 박일곤 현 수협은행 상임이사(부행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연임이 결정된 이길동 상임이사는 광주 출신으로 1982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전산정보부장, 리스크관리부장, 금융기획부장 등을 거쳐 상임이사직을 맡고 있다. 경남 충무 출신인 박일곤 상임이사 역시 1986년 수협중앙회 입회 후 동대문지점장, 부산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같은 날 오후 본사에서 소이사회를 열어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로 발탁된 강신숙 이사의 후임으로 권재철 강북지역금융본부장을 사업본부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 권 사업본부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여의도지점장, 경남지역금융본부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에 연임된 상임이사 및 신임 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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