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리더스 아카데미 ‘오정혜의 소리이야기’로 힘찬 출발

국악인인 오정혜 씨

국악인인 오정혜 씨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군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관리자 과정)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며 오는 3월 10일 개강식을 갖고 첫 강연을 시작한다.

첫 강연자로는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혜 씨를 초청해 ‘오정혜의 소리 이야기’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는다.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는 정치·경제·문화·교양·예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한민국 저명인사를 초청, 매주 목요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운영된다.

총 30회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아카데미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곡성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연중 수강신청을 받는다. 수강신청을 하면 매주 강의 정보를 안내장과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읍면사무소나 군 행정과 평생교육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전화 신청(061-360-8465)도 가능하며,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들도 자유롭게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하고 희망찬 곡성군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제6기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도 더욱 알차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