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한인권법, 추악한 광대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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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우리 국회의 북한인권법 처리 움직임에 대해 2일 북한의 선전 매체가 체제통일을 위한 '추악한 광대극'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체제통일 야망을 노린 북인권법 조작놀음' 기사에서 "우리 공화국의 전도양양한 미래에 질겁한 대결광신자, 우리 공화국의 인민존중,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에 먹칠을 해보려는 정치 간상배들의 추악한 광대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인권법의 목적이 "반민족적인 체제통일 야망을 실현"하는데 있다며 "심각한 위기에 처한 파쇼 독재자, 정치 간상배들의 단말마적 발악, 철면피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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