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나란히 펄럭이는 두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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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3·1절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 네거리 일대 길가에 외벽에 태극기와 낡고 찢어진 태극기가 나란히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낡고 찢어진 태극기는 2009년 5월 은평구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등록문화재 제458호)를 본떠 만든 것으로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스님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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