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2016년 데미소다 클럽프로모션' 전국적으로 확대

소비자인식 조사서 '젊음' 이미지 3년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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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아오츠카가 데미소다 클럽프로모션을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데미소다 클럽프로모션은 '잇츠 데미스타일(It's Demistyle!)'을 컨셉으로 젊고 열정적인 청년들과 공감하고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2014년 옥타곤·엘루이·신드롬 등 서울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지난해 부산으로 확대, 올해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 등 5대 광역시로 투어할 예정이다.

1991년 출시된 데미소다는 당시 '신세대', '신인류'라고 불리는 개방적인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미지를 구축해 이듬해 매출 800% 신장률을 보이는 대기록을 세웠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데미소다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데미소다가 '젊음'을 상징하는 음료냐는 질문에 5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2년 만에 약 10% 성장한 수치로, 특히 10대와 30대 남성은 각각 11%, 12% 상승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준철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져는 "데미소다는 여전히 젊다"며 "특히 데미 클럽프로모션의 주타겟이었던 20대뿐만아니라 10대와 30대까지 데미소다의 이미지가 확대되고 있어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미소다는 26일 강남 클럽옥타곤에서 ‘잇츠 데미스타일 인 옥타곤(It’s Demistyle in OCTAGON)’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데미소다 공식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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