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강화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본청 비지니스실에서 강진군,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본청 비지니스실에서 강진군,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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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본청 비지니스실에서 강진군,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진군 및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체험관 관리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학생 이용 편의를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이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을 이용하도록 하고,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차 및 자전거 운전, 안전벨트 착용, 소화기 체험 등 교통 및 생활안전 프로그램이 있고, 지진 발생 시 강도 및 대피 체험과 태풍세기에 따라 바람의 강약을 직접 체험하는 자연재해 프로그램도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본청 비지니스실에서 강진군,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본청 비지니스실에서 강진군,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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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안전체험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야외학습장에서 꼬마자동차를 직접 타고 운전도 해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임원재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행동으로 체득하면 안전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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