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협회, 국기호 신임 회장 선출

국기호 신임 감정평가협회장.

국기호 신임 감정평가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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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는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국기호 감정평가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지역(세종대학교 컨벤션홀)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제15대 회장 선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협회장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최종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국기호 후보(현 태평양감정평가법인 소속)가 총 유효투표수 1679표 중 884표(52.7%)를 얻어 제15대 한국감정평가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 2년이다.

국기호 신임 회장은 업무 배정 완전공영제 실시와 담보대출 필수평가제 도입, 업태별 발전 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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