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투자유치·확대위해 잇단 기업 방문

정찬민 용인시장이 22일 이전을 검토 중인 광주 소재 디에스테크노사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22일 이전을 검토 중인 광주 소재 디에스테크노사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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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업 유치 및 투자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정 시장은 22일 경기도 광주 소재 ㈜디에스테크노와 용인 이동면 천리 소재 에이스전자㈜를 잇달아 방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시장은 먼저 기업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디에스테크노를 찾아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기업이전 시 필요한 인ㆍ허가에 대해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용인 이전을 요청했다.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부품 제조회사로 종업원 155명에 매출액 3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현재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어 천리 에이스전자㈜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보고받고 제조시설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에이스전자가 대기업들과 치열한 가전제품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활발히 수출을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무선진공청소기를 생산하는 에이스전자는 종업원 41명에 매출액 126억원 규모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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