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행정자치부의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수산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 공공데이터 개방 등 정부3.0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국민이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촌관광, 낚시정보, 항만이용 등 국민들의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8대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추진해 국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해양관광 관련 사이트를 바다여행(www.seantour.com)으로 통합, 해양관광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촌체험마을 포털 구축을 통해 체험마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관계 기관간 정보공유와 협업으로 '선원 알림-e' 서비스, 세계 최초 해상원격진료 실시 등 선원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권순욱 해수부 창조행정담당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찾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민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올해도 정부3.0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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