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경영상황 이상 없어"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참엔지니어링 은 19일 경영상황에 이상이 없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사측은 "지난해 말 중국시장 적극 대응을 위해 상하이에 데모룸을 신설하고 AS영업센타를 강화한 이후 중국 향 매출효과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올 들어 중국 및 대만의 BOE, Tianma, INNOLUX등에서 수주 및 LOI 포함 약 100억원정도를 이미 확보하고 추가적인 매출증대를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참엔지니어링은 매출채권회수기간에 따른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의 회수기간을 최소화 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재무현황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소재의 사무실을 약 37억원에 매각했다.

회사는 판교사무실 매각대금을 금융권 채무상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회사 재무상의 부채비율 및 이자비율을 감소시켜 재무적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판교사무실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추가적인 베트남사업부의 매각을 보다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최근 전 경영진의 소송에 대해 사측 관계자는 “전 경영진의 악의적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분쟁 당사자들이 모두 해임됐기 때문에 꼬리물기에 불과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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