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국가예산 4100억원 확보 본격 시동

"해수부·국토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발품행정 앞장"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발품행정을 실천했다.김 군수는 지난 17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을 방문해 부안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했다.

이날 김 군수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귀어·귀촌 복합공간 조성과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공모, 노루목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 제3회 새만금 국제요트 크루징대회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사업과 밭작물 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건의했다.김 군수는 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운흥천·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진서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8개 하수도 사업과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규 군수는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요소”라며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발품을 팔아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