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 KT 앞장선다

KT그룹,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페어플레이’ 서약서 서명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T 는 18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로 열린 ‘페어플레이(Fair Play)’ 서약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페어 플레이어 클럽은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전세계 24개 반부패 프로젝트 중 하나다. 산업별·지역별·국가별 특성을 살린 현장 중심의 준법·윤리경영 교육, 조사·연구 및 인식제고 활동을 통해 반부패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개 서약 기업 대표 및 유관부서 담당자 약 150명이 참석한다. KT그룹은 KT를 비롯, 비씨카드, 스카이라이프, KT Estate, KTH도 참여해 참여 기업 60여개 중 유일하게 그룹 차원에서 동참한다.

페어플레이(Fair Play) 서약서에는 페어플레이 원칙이 담겨 있으며 ▲최고경영진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사업운영관련 반부패 리스크 관리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KT그룹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선도적인 준법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준수 KT 윤리센터장(상무)은 “준법윤리경영은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근간이자 토대”라며 “KT그룹은 준법윤리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통해 청렴한 기업문화를 전체 기업에 전파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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