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과수원 현장기술 지원 강화

[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 (군수 구충곤)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약제 살포시기·방법 등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군은 이달 중순부터 4월 초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과 읍·면상담소장 2개팀 6명으로 방제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화순군 복숭아 재배 면적은 190㏊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11개 작목반에 360여명의 농가가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복숭아를 지역 대표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3회에 걸쳐 복숭아농업인대학(연간 100시간 과정)을 운영했다.또 복숭아연구회 2개회 68명을 조직해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하면서 정지전정, 병해충 예찰, 수확 후 관리 등 주요 현안 사항 등을 토론과 현장과제 학습 등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있다.

복숭아 등 과수 재배기술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담당(061-379-5422)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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