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새내기 공무원과 소통의 장 마련

박우정 고창군수와 고창군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우정 고창군수와 고창군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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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대화 속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유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와 고창군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박 군수는 지난 15일 오후 고창읍 소재 한 식당에서 지난해 임용돼 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18명의 신규 직원들과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Talk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시간은 군정 전반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편안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존의 권위적이고 딱딱한 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장소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박 군수와 신규 공무원들은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평소 근무하면서 생각했던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하고 힘들었던 점, 앞으로의 포부, 건의사항 등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은 “군수님과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항상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맡은 직무에 대한 소양,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때 군정 발전이 활기차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이 고창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후 사업소와 읍면사무소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 고창군 소속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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