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보다 오픈마켓' 유명브랜드 잇달아 입점

리바이스·지오다노 등 잇달아 입점…브랜드 의류 매출 매년 30%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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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젊은 세대들의 오픈 마켓 이용이 늘면서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오픈 마켓에 입점하고 있다. 15일 옥션에 따르면 이달 고급 아동복 브랜드 ‘헤지스 키즈’가 온라인 최초로 옥션에 공식 입점할 예정이다.

앞서 신원·에잇세컨즈·시슬리·리바이스· 지오다노 등 유명 패션브랜드들이 옥션에 입점했다. 옥션에 따르면 온라인 의류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의 매출은 매년 30~40% 성장하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사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헤지스 키즈 입점을 기념해 21일까지 헤지스 전 품목을 기획 특가에 판매하는 ‘헤지스 패밀리 브랜드 위크’를 연다.

이번 기획전에는 헤지스맨·헤지스 레이디스·헤지스 키즈·헤지스 ACC·헤지스 골프 등 LF 트래디셔널 브랜드 ‘헤지스’의 모든 브랜드가 참가한다. ‘헤지스맨 캐주얼 셔츠 등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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