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광주북을 예비후보, “사상최악 설 민심 정치권 변화 계기돼야...”

이형석 광주북을 예비후보

이형석 광주북을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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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13총선에서 광주북을에서 출마예정인 이형석(54)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10일 설 연휴기간 동안 확인한 민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취업 ·경제난, 보육교육 ·주거 ·노후불안 등으로 정치권에 대한 원성이 최악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 연휴기간 관내 재래시장을 비롯해 서민들이 숨 쉬는 곳곳을 방문한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은 경제가 사상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정치권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권이 새롭게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올해는 삼성전자 이전 등으로 광주경제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부시장 시절 추진했던 자동차 100만도시 생산기지 조성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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