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작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서 트레일러 차량 화재

상주터널 화재.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상주터널 화재.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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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일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1시22분께 상주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양평에서 마산으로 향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중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와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를 잇는 상주터널에서 트레일러 차량에 불이 났다.불은 운전석 아래에서 시작해 차량 전체를 태웠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37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터널 안에 연기가 차면서 시민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바퀴에 불이 붙어 연기가 많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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