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외계층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 나서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군수 전동평)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4일 영암우체국 직원들이 올해로 5년째 무료급식 봉사활동를 펼쳤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군수 전동평)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4일 영암우체국 직원들이 올해로 5년째 무료급식 봉사활동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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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우체국 직원 설명절 맞아 따뜻한 세상 행복나눔 이웃사랑 실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군수 전동평)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4일 영암우체국 직원들이 올해로 5년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참석한 우체국 직원들은 장애인들에게 직접 음식(떡국)과 과일, 음료를 전달하면서 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명신 영암우체국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지역사회에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시는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중 80여명의 장애인들을 모시고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왕인대학 입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도 주2회 무료급식을 실시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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