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결혼 2번 했는데 3번 못 하겠냐”는 과거 발언 보니…

이경실. 사진=JTBC '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경실. 사진=JTBC '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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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경실의 남편이 지인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과거 이경실이 재혼에 관한 언급한 것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는 이경실이 출연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이경애에게 "너도 '님과함께' 한 번 해라"라고 조언하자 이경애는 "미쳤어? (결혼을) 3번이나 하게. 조금 많다 싶지?"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경실은 "(나는 결혼을) 2번 했는데 3번은 못 하겠냐"며 "할 수 있으면 하는 거다.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본인이 좋으면 된 거다"라고 말하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법원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과 함께 징역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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