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우드코리아, 퀵데크 무료 기증·설치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설을 앞두고 최근 상도동 소재 청운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청운보육원이 속해 있는 사회복지법인 청운종합복지원은 1960년부터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산하 단체에는 청운보육원을 비롯, 청운지역아동복지센터, 청운자립생활관, 청운노인복지센터, 청운데이케어센터 등이 있다. 이중 청운보육원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교생까지 70여 명의 아이들이 보육 서비스를 받고 있다.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청운보육원에서 자라나는 어린 보육원생들과 청운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기관의 임직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낙후된 데크 위에 쉽게 설치 가능한 퀵데크를 기증하고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한영배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퀵데크를 직접 시공했다. 오후에는 보육원 아이들의 보육봉사활동도 진행하며 구정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DIY 제품인 퀵데크는 천연목재에 가까운 표면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PE(폴리에틸렌) 코팅을 해 수분흡수율이 거의 없어 썩거나 갈라지지 않으며 곰팡이 번식 염려도 없다. 고밀도 UV 피복으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도 변형, 변색이 없다. 어느 면에서도 연결이 가능한 인터록킹(Interlocking) 연결 방식을 적용해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쓸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퀵데크는 베란다나 테라스 시공에 적합해 세계시장에서도 개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영배 뉴테크우드코리아 대표는 "향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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