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곡성군은 지난 3일 농관원 2층 회의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곡성지사와 2016년 쌀?밭?조건불리 경영체 등록 및 직불제 통합 접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지난 3일 농관원 2층 회의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곡성지사와 2016년 쌀?밭?조건불리 경영체 등록 및 직불제 통합 접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곡성군,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통합접수 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6기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직불금 누락농가가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곡성지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곡성군은 지난 3일 농관원 2층 회의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곡성지사와 2016년 쌀·밭·조건불리 경영체 등록 및 직불제 통합 접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직불금은 예년보다 약 한 달 반 앞당겨진 2월 1일부터 4월 29일(논이모작 2.1~3.15.)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곡성군 11개 읍·면과 농정과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업무담당자 총 34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6년 경영체 등록과 직불금 통합 접수 절차를 포함한 통합 신청 관련 세부 설명과 양 기관 간 역할 분담 등을 상호 통보하고, 가장 중요한 통합 접수 일정을 2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누락 농가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리플릿 배포,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공지 등 다양한 홍보 전략과 함께 마을 이장에게 직접 통보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직불금 신청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신규 농가 및 직불금 수령자 추가 등록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빈틈없는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직불금 미 신청으로 손해 보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