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개념 핸드드립 기구세트 '마스터 A' 주목

누구든,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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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바리스타 장인의 노하우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담긴 핸드드립 기구 마스터 에이(Master A)는 10년이 넘는 핸드드립 경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끊임없는 연구와 테스트를 걸쳐 신개념 기구를 개발했다.

핸드드립 기구 제조업체 더 가비가 2016년 커피 업계 시장에 신 개념 핸드드립 기구세트 Master A를 선보였다. 드립 주전자와 수준 있는 핸드드립의 실력 없이는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핸드드립 커피를 전기 및 전자장치 없이 집에서, 또는 캠핑, 여행지, 비행기 안에서도 뜨거운 물 (90℃)만 있으면 맛 좋은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획일적인 기계식 커피추출을 벗어난 핸드드립 커피추출 기구들이 많이 개발돼 다양한 드립 커피 전문점이 많이 생겨났고, 한국도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을 하는 곳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핸드드립 커피의 보급은 더 이상 대중적으로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것은 기존 핸드드립 기구들의 간편하지 않은 사용성, 그리고 많은 시간과 노력에도 핸드드립을 내리는 사람마다 맛의 편차가 심한 점에 있다.더 가비는 "그 단점들의 보완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 Master A"라고 설명했다. Master A는 뜨거운 물을 항상 담아내는 핸드드립기구에 인체적인 저해요소를 고민해 식품분야에서 단연 최고의 원료인 폴리카보네이트를 100% 사용했다. 아기우유병의 재질로 사용되며 연화온도가 140℃~150℃의 내열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4가지의 특허기술이 융합된 국내의 순수기술로써 개발된 더 가비의 핸드드립 제품 Master A는 후속 제품들의 개발 및 연구들 중 더 가비의 첫 번째 제품이다. 앞으로 출시될 후속 드립기구들과 더치기구의 제품들은 더욱 매력적일 것이라는 더 가비의 포부가 기술력에 녹아있다.

특히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까지도 생각하여 동일한 방식의 원리로 잎차까지 우려내, 향과 깊은 차 맛까지 느낄 수 있어서 또 하나의 큰 장점이다.

더 가비 관계자는 "Master A는 국내 시장을 떠나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의 핸드드립기구 시장의 독보적인 자리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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