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 '줄리앙 그레미엣' 패스트리 주방장 부임

-세계 각국 럭셔리 호텔, 리조트의 패스트리를 담당해 온 15여년 경력 셰프
-매달 레스토랑8의 델리 통해 '어린이 아이템' 선보여

그랜드하얏트인천, 줄리앙 그레미엣 신임 패스트리 주방장

그랜드하얏트인천, 줄리앙 그레미엣 신임 패스트리 주방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신임 패스트리 주방장에 줄리앙 그레미엣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줄리앙 그레미엣은 1999년 프랑스의 여러 베이커리와 케이터링 회사에서 패스트리 셰프로 활동했다. 2005년 프랑스의 파빌리옹 앙리 IV, 2009년 르 메리디안 보라보라의 주방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2011년에는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 세이셸의 고급 리조트인 래플스 프라슬린의 프리오프닝 팀에서 패스트리 주방장으로서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패스트리 주방의 틀을 다지는 데에 기여했다. 2014년에는 중국의 래플스 베이징으로 이동해 2014 APEC 정상회의 VIP 만찬의 패스트리와 디저트를 준비하는 등 큰 국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담당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고급 요리에 능한 셰프 줄리앙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패스트리 주방장으로서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이벤트의 패스트리, 디저트 전체를 총괄할 예정이다.

줄리앙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 합류한 이후 패스트리 팀과 함께 특별 '어린이 아이템'을 매달 레스토랑8의 델리릍 통해 출시하고 있다. 2월의 아이템은 설을 기념해 원숭이를 형상화한 '몽키 슈' 초콜릿이다. 줄리앙은 매달 레스토랑 델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눈과 입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